경인 아라뱃길 ‘VISION 백년의 숲’ 조성을 위한 식수사업이 2015년 4월 10일 오후 2시부터경인 아라뱃길아라파크웨이마당 녹지대에서 ‘2015 아라뱃길 비전 100년의 숲’ 조성사업이 K-water 경인 아라뱃길 본부와 인천비전기업협회(회장 안재화, 사무총장 김종윤)와 공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우수중소기업들의 중심인 인천비전기업 협회 관계자와 지역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더불어 아라뱃길 주변에 소나무(575주)를 식재한 것이다. 아라뱃길 비전숲 조성사업에는 비전기업협회 세일전자(주), 석기철변리사, (주)토일러 등 33개 기업이 식재를 기증하였다.

기념식에서 윤보훈 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장은 아라뱃길을 시민들이 쾌적한 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도록 비전숲 사업을 시작한 사업이다. 자연의 소중한 자산을 우리 다음세대에게 자랑스러운 소중한 자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0년의 숲’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는 인사말과,  안재화 인천비전기업협회장은 “협회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아라뱃길 ‘100년의 숲’ 조성에 참여해 인천의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조성된 비젼 숲을 잘 가꾸어 아라뱃길을 찾는 인천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하였다.

기념식 후 올바르게 나무를 심는 방법의 대해 교육이 있었는데 첫째, 심을 나무의 크기에 알맞게 구덩이를 넉넉하게 판 후 겉흙과 속흙을 따로 모아 놓고 돌과 낙엽 등을 가려낸다. 둘째, 부드러운 겉흙을 먼저 넣고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곱게 세운 후 겉흙부터 구덩이의 2/3 가량 채운다. 셋째, 묘목을 살며시 위로 잡아당기면서 밟아준다.  마지막으로 나머지 흙을 모아 지면보다 약간 높게 정리한 후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낙엽이나 풀 등으로 덮어준다는 설명을 들은 후 자신들의 기업 표말과 함께 정성스럽게 나무를 심었다.

김호선 시민기자ㅣ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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