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광역시 비전기업협회(회장 안재화 세일전자㈜ 대표)는 11일 오후 2시 남동구 만수동 소재



성신경로당 화장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아름다운 동행 1호’ 준공식을 가졌다.

성신경로당은 1985년 준공되어 현재 회원 수 42명이다.



하지만, 화장실이 재래식에 매우 낡고 좁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 있는데다

무릎이 안 좋은 어르신의 경우 자칫 사고까지 우려되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성신경로당 김명화 회장은 남동구청, 지역 국회의원 등 백방으로 도움을 호소하였고,

이런 어려움을 알게 된 비전기업협회에서 화장실용 세제를 생산하는 ㈜토일러(대표 곽노희)와

공동으로 리모델링을 해 주기로 결정, 5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5일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협회 안재화 회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인천지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윤관석 국회의원은 “인천시 비전기업협회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벌이는 것에 감사를 드리며, 효도하는 정치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비전기업협회 회장 안재화, 윤관석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비전기업 회원사인 ㈜토일러 곽노희 대표와 조영규 남동구의원, 그리고 성신경로당 어르신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민교기자


출처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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